기상캐스터부터 KBS 아나운서까지, 그리고 지금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김도연 아나운서. 최근 남편인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과 함께 방송에 등장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도연 아나운서의 프로필부터 일상까지 하나씩 살펴보려 해요.
김도연 아나운서 나이, 키, 학력은?
김도연은 1990년 6월 3일생으로 올해 만 35세입니다. 출생지는 강원도 동해시이며, 학창시절은 동해해양고등학교에서 보냈고, 대학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호텔경영학 전공)을 졸업했어요.
신장은 166.5cm로, 방송 화면에서도 늘 늘씬한 체형과 단정한 이미지가 인상적이었죠.
방송 입문은 기상캐스터부터 시작!
김도연은 2014년 대전문화방송(MBC) 기상캐스터로 방송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연합뉴스TV에서 활약하다가, 2018년에는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로 선발되며 안정적인 진행력을 인정받았죠.
KBS 재직 기간 동안 뉴스 진행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친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혼은 누구와? 남편은 정신과 의사
김도연은 2022년 10월 15일,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과 결혼했습니다. 오진승은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의사이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있어요.
두 사람은 방송계와 의료계를 대표하는 커플로, 각자의 커리어를 유지하면서도 부부로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많은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죠.
딸 ‘오수빈’의 탄생과 육아 근황
2024년 4월 29일, 김도연은 첫 딸 오수빈 양을 출산했습니다. 현재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방송에서는 "하루 3잡 이상"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요.
SNS를 통해 공유되는 모습에서도 남다른 애정과 꼼꼼한 육아 철학이 엿보이는데, 특히 사교육 없는 조기교육 방식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활약은 계속된다
현재 김도연은 방송국 전속 아나운서 활동을 마친 뒤, 프리랜서로 여러 방송·행사·인터뷰 콘텐츠 등에 출연 중입니다. SNS나 유튜브 콘텐츠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남편 오진승과 함께한 부부 예능에서 리얼한 일상과 부부 생활을 보여주며 큰 공감을 얻었죠.
마치며
지적이면서도 털털한 성격, 아나운서다운 정확한 발음과 센스, 거기에 엄마로서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김도연의 매력은 더욱 깊어지고 있어요.
그녀를 단순한 전직 아나운서로 기억하기엔, 앞으로 보여줄 모습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방송에서든 일상에서든, 김도연의 행보는 계속될 듯합니다.